구소영

작가노트

이 작업은 지구생태위기에 대해 관심을 가지고 단순한 호기심에서 시작 되었다. 우리가 흔히 보는 미디어 속 재난풍경이 아닌 실제의 재난공간을 직접 탐방하고 
전 세계 적으로 큰 이슈인 “인간이 지배하는 지질시대” 즉 인류세(人類世, Anthropocene)를 정면으로 경험하게 되었다.

<저 푸른 초원 아래>는 작가가 경험한 재난공간 속 리서치한 수집물들로 이루어진 꼴라주 작업이다. 이 작업은 단순히 환경 훼손에 따른 생태 위기를 정면으로 고발을 넘어, 
인류의 생존과 적지않은 미래에 인류가 저지른 그 흔적들이 번져나가 생태계의 구조가 변모 되어가고 있는 것을 은유적으로 표현하고자 하였다. 

* 인류세(人類世, Anthropocene)는 홀로세(현세) 중 인류가 지구 환경에 큰 영향을 미친 시점부터를 별개의 세로 분리한 비공식적인 지질 시대 개념이다. 

구소영
guaba89@gmail.com

[학력]
2016  계원예술대학교 공간연출 학사 졸업 

전시경력

[개인전]
2020  은평문화재단 참여형 전시 <나는 초록이다> 참여 작가
2019  경기창작센터 교육 및 기획작가

그 외

2020  아르코 공공예술 연구지원 사업 선정 <세종 도큐멘타> 기획
2020  서초예술고등학교 오딧세이 학교 <몽몽실험실> 기획
2020  세종문화재단 청년예술가 선정
2019  한국문화예술 위원회 국제예술교류사업 선정 (몽골)
2018  안양문화예술재단 <마음의 정원> 교육프로그램 기획 및 운영
2017 - 2018  서울문화예술재단 예술가교사 활동
2016  한국관광연구원 <2015 문화리더과정> 선발 및 해외연수